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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풍 작성일17-10-21 10:47 조회4,934회 댓글0건본문
가을 여행은 하고 싶고 ,,,
사람들 북적되는 곳은 별로인 생각에 공기 좋은 곳에서 푹 쉬다오자는 마음으로 떠난여행
깨끗한 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최근 지어진 곳을 찾다가 여길 왔죠.
언니랑 둘이 싱글 침대 2개가 있는 가을방을 이용했습니다.
침구도 깨끗. 뽀송뽀송...침구를 어디서 구입했는지 얼마에 구입했는지 물어 봤는데 사장님왈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심 TT( 갱년기 불면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데
맑은 공기 때문인지, 침구 덕분인지, 아님 따뜻하게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서인지......)
너무 편하게 잘자고 왔어요.
시원한 맥주까지 사서 먹을 수 있으니 멀리 슈퍼 가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예쁜 물고기와 해바라기 벽화도 있어서 포토존 삼아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멀리 움직이지 않고 먹고 자고 힐링 잘하고 왔습니다.
뒷산에 단풍이 무르익지는 않았지만 단풍이 옷을 입기 시작하는 모습을 살짝 보고 와서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주에 이용하시는 분들 짱 좋으실듯)
보통 다른데 가면 싸구려 샴프린스 등등이 있어서 잘 사용 안하는데 집에서 사용하는 댕기머리 샴프라... ㅋㅋ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의 안방주인 스카이, 비발디 강아지가 있는데 ...남매래요.
첫날만 스카이를 볼 수 있었고 바람이 나서 이틀은 집에 들어 오지 않아서 못보고 왔답니다.
비발디는 오빠가 없어서 인지 쓸쓸해 보이더라구요.
"스카이 빨랑 집으로 돌아와"
잘 쉬다 왔습니다. 펜션 사장님 번창하세요. -2박3일 편히 쉬다간 여인 둘중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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